수능 준비물 및 반입 불가 불품, 수험생 필수 체크

(사진 ⓒ KBS)

수능 준비물은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이달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 시험 전 반드시 챙겨 가야 하는 수능 준비물은 무엇일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수험생들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분실 및 오염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수험표와 신분증도 수능 준비물이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편한 걸로 가져가면 된다. 또 청소년증과 학생증(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된)도 가능하다.

 

(사진 ⓒ KBS)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에서는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을 증정한다. 그렇지만 개별적으로 가져가도 된다. 휴대 가능한 물품은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수정테이프 등이다. 특히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가지고 있지만 따로 요청을 해야 해 번거로울 수 있다. 단, 샤프는 절대로 가져갈 수 없다. 흑색 연필과 검은색 컴퓨터 사인펜 외 필기구는 개인 휴대할 수 없다.

 

또 다른 수능 준비물은 물, 간식, 상비약, 도시락 등이다. 점심을 굶으면 오후 시험을 집중할 수 없으므로 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체하거나 두통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상비약을 가는 것이 좋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정수기 등 음용시설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물을 따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 당 보충을 위해 간식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시험장 반입 불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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