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사진 ⓒ KBS)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제한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는 2단계 수준으로 적용키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이른바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하여 수도권의 유행 확산을 우려하여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사적모임4인 예외적용 사항은 ▲동거가족·돌봄·임종을 지킨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 제한 인원 미포함 ▲스포츠 경기에 최소 인원 필요시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는 8일까지 허용 ▲돌잔치는 16인까지 허용등이다.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으로 제한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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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로 자율 조정이 가능하나, 이번 4인 제한 방침에 대해 모든 지자체는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경우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중으로 낮 시간대에는 4명까지, 오후 6시가 지나면 2명까지만 모일 수가 있다. 그러나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부터 8인까지 지역별로 달라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국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제한으로 통일한 것이다.

 

또한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제한으로 인해 전주간 356.4명이 늘은 코로나 확진을 잠재울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단계는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조정하되 사적모임 제한을 통할함으로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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