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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 앞서 종합시험운행 착수

경영팩토리 2019. 3.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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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 앞서 종합시험운행 착수



(출처 ⓒ 김포시청)


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에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 착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 구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과 함께 전날(11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총 9개 분야 118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을 검증할 계획이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 시설물의 기능, 성능, 철도 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 검증 시험'과 열차 운영의 적합성, 역사 설비 점검, 기관사 노선 숙지 훈련 등을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을 성공시키기 위해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착수해 총 9개 분야 118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을 검증하고, 실제 영업 상황을 가정해 운영 체계 적정성과 여객 편의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출처 ⓒ 김포시청)


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으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이다. 사업비는 총 1조 5,086억 원 규모다. 28.67㎞ 구간에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세워졌다. 김포도시철도 7개월 개통 이후에는 2량짜리 무인경전철 23편이 운행되며, 김포한강신도시~김포원도심~김포공항역을 지나간다.


김상균 이사장은 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으로 김포신도시와 수도권 광역교통망인 5, 9호선 및 공항 철도가 연결돼 서울 도심과 인천, 김포공항의 접근성이 크게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합시험운행에서 나타나는 작은 승객 불편 사항까지 완벽하게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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