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n스토리

주 52시간제, 내년부터는 300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

경영팩토리 2019. 7. 5. 10:21
반응형

주 52시간제, 내년부터는 300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


(출처 ⓒ SBSCNBC)


주 52시간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되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제를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전날(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감담회'를 통해 내년부터 50~299인 중소기업에도 주 52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보완하거나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최저임금이 기업인들의 기대와 달리 진행됐다며, 당장 내녀도 최저임금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SBSCNBC)


아울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 등을 소개하며, 반드시 기업들이 애로로 느끼는 규제에 대해 최대한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해 근거 없이 낙관론을 펴는 건 마땅히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비관론을 갖는 것도 경제 심리 등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상반기 대한상의가 전달한 세법 개정 관련 90여 건의 건의 가운데 일부 내용을 적극 검토해 이달 말 발표할 세제 개편안에 담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발표한 주 52시간제가 포함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기업의 협조를 당부하고 업계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저작권자 ⓒ http://bizknow.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