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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강태풍' 발달 전망, 경로 파악하기 어려워

경영팩토리 2019. 8.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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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강태풍' 발달 전망, 경로 파악하기 어려워



(출처 ⓒ 기상청)


태풍 레끼마(Lekima)가 북상하고 있다. 당초 태풍 레끼마는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었으나 점점 세력을 키워 '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경로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6일) 이날 새벽 3시 기준 태풍 레끼마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80㎞ 부근 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태풍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 초속 86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8일 새벽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00㎞ 부근에 해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기상청)

그리고 10일 새벽 3시 중국 푸저우 동북동쪽 약 100㎞ 부근 해상을 지나 11일 새벽 3시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29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 우리나라 주변 바람 방향 등에 따라 4, 5일 후의 위치가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7일 이후 태풍 레끼마의 경로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태풍 레끼마란 이름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것으로, 과일 나무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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