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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 예비인가 심사 통과

경영팩토리 2019. 12.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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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 예비인가 심사 통과


(사진 ⓒ SBSCNBC)


제3 인터넷 은행으로 토스뱅크가 등장했다. 토스뱅크는 16일 예비인가 심사에서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 상태가 비교적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아 인터넷은행업 진출에 성공했다.


상반기 제3 인터넷 은행 예비인가에서 고배를 마셨던 토스뱅크가 자본 안정성강을 강화하고, 컨설팅까지 받으며 재도전해 인터넷 은행으로 자기매김했다. 토스뱅크는 조만간 공식 준비 법인인 '한국 토스은행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하고, 본인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최대 주주는 의결권 기준 지분 34%를 가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다.



(사진 ⓒ SBSCNBC)


여기에 KEB 하나은행과 하나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등이 각각 지분 10%를 보유하는 2대 주주로 참여한다. 또 SC제일은행(6.67%), 웰컴저죽은행(5%), 한국전자인증(4%) 등도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기존 투자사도 참여한다.


제3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는 금융소외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 금융권에서 쇠외당했던 중신용 개인·소상공인(SOHO) 고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1,600만 가입자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전략 주주의 방대한 고객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운영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기존 금융권이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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