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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팬 한탄 "질 만했다, 2차전 기대한다"

경영팩토리 2020. 2.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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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팬 한탄 "질 만했다, 2차전 기대한다"



(사진 ⓒ 네이버 스포츠)


토트넘팬들이 실망했다. 영국 BBC 홈페지에 수많은 토트넘팬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일부 토트넘팬들은 토트넘 선수 중 경기력이 부진했던 선수들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


20일 새벽(한국 시간) 홈에서 펼쳐진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토트넘이 1대 0으로 졌다. 후반 13분부터 균형이 무너졌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내준 PK 기회를 상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살렸다.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데이비스가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라이머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걸어 넘어뜨렸다. 결국 토트넘은 패했고, 팬들은 실망했다.



(사진 ⓒ 네이버 스포츠)



경기 종료 후 영국 BBC 홈페이지에는 실망으로 가득찬 토트넘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한 토트넘팬은 '모우라가 두 차례 헤딩슛을 했는데 타깃(골대)에 정확하게 때리지 못했다. 적어도 한 번은 정확했어야 한다. 모우라는 헤딩하는 걸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도 다른 토트넘팬은 '토트넘은 로셀소 제드손 베르바인이 그런 대로 했지만 탁월하지 않았다. 오리에가 부진했고, 벤 데이비스가 어리석은 파울을 했다. 그게 경기를 망쳤다. 토트넘은 질 만했다. 2차전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 패배를 기록한 토트넘은 오는 3월 11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이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모우라-알리, 중원에 베르바인-윙스-로셀소-제드손 페르난데스, 포백에 벤 데이비스-알더 베이럴트-산체스-오리에를 내세웠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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