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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증상, 초기부터 급성·만성 알아보기

경영팩토리 2020. 3.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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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증상, 초기부터 급성·만성 알아보기



(사진 ⓒ MBC)


인후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으로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18일 오후 8시 56분경 사망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배우 문지윤은 18일 오후 8시 56분경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의 세상을 떠난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20일 오후 12시다. 문지윤은 지난 16일 인후염 증상을 호소하다가 증상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을 했고 치료를 받다가 최근에 건강해졌지만 갑작스럽게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진 ⓒ MBC)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인두와 후두에 생긴 염증을 인후염이라고 한다. 인후염 증상은 인두의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등이다. 병세가 악화되면 음식을 삼키기 곤란해지고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또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기도 하며, 후두에 까지 염증이 번지면서 목소리가 쉰다. 뿐만 아니라 귀 밑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급성 인후염 증상은 초기에는 목이 마르고 따갑고, 열이 나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기침, 가래, 식욕저하, 변비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만성 인후염 증상은 목이 마르고 아프며 간질거리고, 피로하면 증세가 심해져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가 작아지게 된다.


이러한 인후염은 대개의 경우 자연 치유되거나 약물 치료로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노령층이나 면역 능력이 떨어진 환자는 급성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급성신장염과 류마티스관절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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