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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캄 노우' 명칭 판매
경영팩토리
2020. 4.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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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캄 노우' 명칭 판매
(사진 ⓒ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지원, 스페인 프로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홈구장인 '캄 노우'의 이름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와 관련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장 명칭 지정권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2일(한국 시각) 보도했다. 바로셀로나의 홈구장인 '캄 노우'는 카탈루냐어로, '새 경기장'이라는 뜻이다. 이 경기장은 1957년에 지어져 한 번도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사진 ⓒ FC바르셀로나)
10만 석 가까운 수용 규모와 축구 천재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어 유럽 축구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사태로 비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장의 이름을 2020-21 시즌 돈을 받고 팔기로 했다. 즉, 이번 바르셀로나 지원의 목적은 코로나19 극복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경기장 이름을 매각한 자금은 전액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연구 활동과 방역 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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