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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6일부터 실시, 개인 방역지침은?

경영팩토리 2020. 5. 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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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6일부터 실시, 개인 방역지침은?



(사진 ⓒ KBS)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고 감염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이후 사회·경제활동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뉴노멀(New normal)'이 펼쳐질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으로 마스크 착용,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 행사와 모임 등을 가질 수 있다.



(사진 ⓒ KBS)


그러나 사람이 밀집된 대중교통 등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이행해야 한다. 개인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신종 코로나가 줄어들긴 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되는 만큼 비말(침방울)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주보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좋다. 되도록 매장에 머물지 않고 포장·배달주문하는 것이 좋다. 결혼식과 장례식 문화도 바꿔야 한다.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보다 답례품을 제공하고, 악수나 포옹보다는 눈인사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또 사람들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축의금은 온라인으로 전달하고, 상가에서는 30분 이상 머물지 않도록 한다.


헬스장 같은 실내 체육시설이나 야구장, 축구장 등은 방문해도 되지만 운동 후 공용 샤워실은 자제해야 한다. 수건이나 운동복 등도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영화관, 공연장 등에서는 가급적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는 것이 좋다. 또 공연장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떼창'도 삼가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서 계산할 때는 모바일 페이나 QR코드,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시식이나 화장품 견본품 테스트 코너 운영도 중단돼 앞으로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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