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지원금 신청 1일부터 시작, 자격요건은?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1일부터 시작, 자격요건은?

(사진 ⓒ SBSCNBC)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늘(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1일인 오늘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비교 대상 기간(작년 12월 등)보다 25% 감소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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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자는 50인 미만 기업 소속 고용보험 가입자로, 올해 3~5월 일정 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 원씩 받을 수 있다. 다만 1일부터 12일까지는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1일은 월요일이기 때문에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을 충족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이로부터 2주 이내로 100만 원을 받고, 7월 중으로 5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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