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n스토리

WHO "가장 심각한 보건 위기", 긴급위원회 재소집

경영팩토리 2020. 7. 28. 11:06
반응형

WHO "가장 심각한 보건 위기", 긴급위원회 재소집



(사진 ⓒ MBC)


WHO "가장 심각한 보건 위기" 언급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 후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하겠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가 국제 보건 규정(IHR)에 따라 PHEIC를 선포한 것이 이번이 여섯 번째이긴 하지만 현재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사진 ⓒ MBC)

그는 WHO에 보고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1,600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주 동안 그 수가 거의 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긴급위의 권고 사항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검사와 격리, 치료, 접촉자 추적처럼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독일, 중국, 캐나다가 이 같은 조치를 일관되게 지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규칙이 자주 변경되면 지역 사회도, 학교도, 기업도 힘들다"며 "혼란을 피하고 영향을 가늠할 수 있으려면 정책은 한동안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http://bizknow.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