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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 오는 18일 온라인에서

경영팩토리 2020. 8. 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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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 오는 18일 온라인에서



(사진 ⓒ 농심)


농심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가 오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개최된다. 농심과 한국기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당초 중국 상해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농심 신라면배 결승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농심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각각 기원에 마련된 대국실에서 오후 2시(한국 시각)부터 진행된다. 첫 번째 대국은 한일전으로, 한국의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과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유타 9단의 승부다. 중국은 커제 9단을 비롯해 판탕위, 미위팅, 셰얼하오 9단 등 4명이 우승에 가깝다.



(사진 ⓒ 농심)


농심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는 사이버오로 대화 서버를 통해 진행된다. 당초 중국 상해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변경한 것이다. 농심은 사상 첫 신라면배 온라인 결승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로 보고, 바둑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싣는다. 생중계는 바둑TV(한국), 천원TV(중국), 바둑장기채널(일본)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투명성을 위해 각각 선수들은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고, 모든 대국실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번 농심 신라면배 결승을 전후로 온라인 마케팅은 더욱 강화한다. 농심은 대회를 중계하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와 TV 방송에 신라면과 백산수 광고를 집중하고, 웨이보 내 농심 전용 사이트를 통해 바둑 대회 및 신라면 브랜드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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