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 운동·식단 등 합병증 막는 생활수칙 5가지
고혈압 예방법을 따르면 혈관 관련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혈압이 정상 기준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라면 꼭 지켜야 할 생활 속 고혈압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음식 싱겁게 먹기
일일 소금 권장 섭취량은 1티스푼(6g) 정도이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싱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하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식사를 조절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려 체중과 허리둘레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고혈압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나 자신의 체력의 맞는 수준의 조깅, 자전거 등이 권장된다.
3. 과일과 채소 섭취하기
마늘, 바나나, 양파, 시금치 등의 과일 및 채소가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은 혈압을 높일 우려가 있어 피해야 한다.
금연의 경우에는 완전한 금연을 목표로 해야 하고, 음주의 경우에는 적절한 음주량을 따라야 한다. 고혈압 예방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의 적정 음주량은 남성의 경우 하루 20~30g(소주 2~3잔 정도), 여성의 경우 10~20g(소주 1~2잔 정도) 이하이다.
5.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하고 검진받기
고혈압 환자인 경우에는 집에서도 혈압을 수시로 측정하는 것이 줗으며, 병원에도 정기적으로 들러야 한다. 만약 고혈압 예방이 필요한 전 단계에 해당할 경우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0년 후에는 환자 중 10~15% 정도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지만, 고혈압 예방 생활수칙을 지키면 합병증 발생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작권자 ⓒ https://bizkno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