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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거래금지,AI 위기경보 상향으로 금지된 판매처는?

경영팩토리 2017. 6.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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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거래금지,AI 위기경보 상향으로 금지된 판매처는?

[출처  MBC]

 

생닭 거래금지가 AI 확산조짐에 대한 우려로 5일부터 시행된다. 농림축산부는 제주시와 전북 군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높였다. 


AI 위기경보의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구분되며 AI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가 되면 전국 시,도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이 가동된다. 또한 AI가 발생한 시, 도 및 연접 시, 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가 운영되며 전국 축사농가 모임 자제 조치 등이 시행된다.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올라간 것은 제주시에서 오골계 등 닭8마리가 폐사하면서 죽은 닭을 검사한 결과 H5N8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MBC]

 

특히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가 전북 군산의 종계농가에서 오골계를 사왔다는 공통점이 있어 판매된 오골계가 2천마리 가량으로 추정되어 전국적인 확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생닭 거래금지가 6월 5일부터 시행된다. 생닭 판매금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태의 음식점에 적용되며 생닭 거래금지는 물론 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생닭 판매금지 외에도 정부는 AI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가의 10km내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생닭 판매금지 조치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 종계 농장의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AI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할 방침이다. 


생닭 거래금지 처분은 이번 AI 의심 가금류가 살아있는 닭을 거래하면서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서 내린 조치로 전통시장의 생닭 판매금지는 물론, 전파 위험이 큰 지자체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금류 도축후 지자체가 사들이는 방식을 폐기조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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