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비염 주의, 알레르기 원인 및 예방수칙 7가지
초가을 비염 주의, 알레르기 원인 및 예방수칙 7가지
초가을 비염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떨어지는 면역력에 대비하여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초가을 비염 주의를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이가 됨에 따라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초가을 비염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초가을 비염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9월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한 초가을 비염 환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가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의 농도가 높아지는 이유에서다. 봄철 꽃가루에는 소나무,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꽃가루가 다수지만 가을철에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같은 잡초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즉 초가을 비염 주의가 요구되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있으나 감기와 달리 열이 나지 않고 지속 기간이 긴 편이며, 눈가 가려움증이나 목 기침,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 틱, 코피 등도 있다. 이러한 초가 비염 주의를 위한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시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포자수가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운동은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해야 한다.
▲외출 후 옷은 세탁하고 즉시 샤워해야 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이불이나 세탁물을 밖에서 말리지 않아야 한다.
▲창가를 꼼꼼히 청소해야 한다.
▲코 점막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초가을 비염 주의를 위해서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특히 초가을 비염 주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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