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외 교통편의 서비스는?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외 교통편의 서비스는?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확정된 가운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명절 최초로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것이어서 이러한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최초로 이번 추석 연휴 사흘 동안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16개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될 예정이며, 제3경인 도로와 서수원-의왕 도로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시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아서 요금소에 제출하거나 하이패스 차량은 전원을 켜고 그대로 통과하면 되는 것이다. 한편 연휴 기간이 최장 10여 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의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은 6시간, 서서울-목포는 5시간 40분 등으로 작년에 비해 최대 2시간 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돌아오는 귀경길에는 연휴를 즐겼던 차량이 몰려들면서 부산-서울은 7시간 20분, 목포-서서울은 6시간 10분 등 작년보다 최대 25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외에도 국토부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을 1,353칸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혼잡 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까지도 제공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내 귀성길 및 귀경길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교통체증에 대한 교통 정보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이동 중에도 도로 전광판이나 콜센터를 통해서 교통상황과 우회정보를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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