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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증상, 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

경영팩토리 2017. 10.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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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증상, 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

 

 

위장에 기능 문제가 발생하면 위장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역류를 막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앓게 되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가장 큰 것은 가슴쓰림과 목 이물감이다. 실제로 미국의 연구 결과를 따르면 성인의 6~12% 정도가 가슴쓰림 증상을 매일 느끼고 있다. 성인 인구의 30%는 한 달에 한 번 이상의 가슴쓰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치료를 하지만 재발이 쉬워 완치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빈번하다. 역류성식도염은 가슴쓰림과 목 이물감 외에도 잦은 기침, 일시적인 호흡곤란, 명치 불편함, 배에 가스가 찬 기분,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2~3주 정도 약물 치료를 한다. 그렇지만 앞서 거론했다시피, 재발이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역류성식도엽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약물 치료가 아닌 식습관 교정에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흡연, 야식, 과식, 음주, 기름기 많은 음식, 밀가루, 패스트푸드, 위에 자극이 되는 음식, 카페인, 우유, 탄산수 등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역류성식도염 증상은 완화될 수 있다.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입 모아 말하는 '양배추'를 단언컨대 꼽을 수 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와 비타민K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U는 후두, 식도, 위장 염증과 상처 등을 치료할 수 있으며 비타민K는 출혈을 막아주는 데 기여한다.

 

위산이 후두와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역류성식도염 환자 중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했을 때, 환자의 약 40%에서만 식도의 염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에 근거하면, 약 60% 정도가 역류성식도염 증상에서 진단하여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병원에 찾아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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