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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금리인상, 상향 포인트는?

경영팩토리 2017. 12.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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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금리인상, 상향 포인트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기준 KB국민은행, 신한, KEB하나, 농협, 우리은행 등이 이에 동참해 시중은행 금리인상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5곳의 시중은행이 금리인상을 했는데, 그중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KB스마트폰예금' 기본 금리를 연 1.2%에서 1.5%로 인상하는 등 거치식 예금과 시장성 예금금리를 최대 0.3% 포인트 끌어올렸다. 시중은행 금리인상에 동참한 KB국민은행의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 또한 오는 11일에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기본 금리가 1.6%에서 1.9%까지 인상될 것이며 우대금리 적용 시에는 최고 연 2.2%에서 2.5%까지 오른다.



시중은행 금리인상으로 주요 은행들이 하나둘씩 금리를 올리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4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3% 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한 S드림 정기예금' 기본 금리가 연 1.10%에서 1.35%로 인상됐으며 '신한 S-힐링 여행적금' 기본 금리는 연 1.05%에서 1.35%까지 올랐다. KEB하나은행도 시중은행 금리인상에 발을 담갔다. 지난 5일, 하나은행은 거치식 예금 15종과 적금 25종의 금리를 0.1~0.3% 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로 인해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2개워 기준으로 1%→1.3%, 우대금리 적용 시에는 최고 연 1.9%→2.2%다.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의 기본 금리는 1.6%에서 1.9%,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금리는 연 2.7%에서 3%로 인상됐다.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시중은행 금리인상이 지난 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6일) 농협은 거치식 예금과 적금 금리 인상을 단행해 농협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형정기예금의 기본 금리를 연 1%에서 1.25%로 올렸으며 개인용 '큰만족실세예금' 금리는 연 1.1%에서 1.35%로 상승했다. 은행권이 밝힌 시중은행 금리인상 중 마지막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주부터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가장 먼저 금리를 인상한 우리은행은 11월 30일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 금리를 최고 연 4.7%로 0.2% 포인트 상향 조정했으며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연 2.55%로 0.25% 포인트 올리고, 정기예금은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 포인트를 인상해 최고 연 2.1% 금리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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