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초기 증상 및 예방법은?
비인두암 초기 증상 및 예방법은?
최근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에 걸려 비인두암에 대한 궁금증이 가중됐다. 비인두암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만 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며 최근 비인두암이 키워드를 장악하면서 비인두암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의학적으로 비인두는 뇌기저부부터 입천장(연구개)까지 파이프 모양을 가진, 인두의 위쪽 1/3에 해당하는 부위로 콧구멍의 뒤와 통하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후벽, 귀와 통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이관은 중이강내 압력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에 종양이 생겼을 때 비인두암이라고 한다. 즉, 비인두암은 코 뒷부분에서 입천장까지의 부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뜻하는데 비인두암 초기 증상은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며 귀가 멍멍해지는 등 비염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기 쉬워 비인두암 초기 증상을 앓고 있으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암 초기 증상 때 1~2기라면 70%의 완치율이 존재하지만, 비인두암이 비염 초기 증상과 흡사해 오래 방치한 뒤 병원에 방문하는 일이 잦아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다른 비인두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코를 풀었을 때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한쪽 귀만 안 들리는 난청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비인두암은 중국 남부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유전적 소인이나 면역 기능 저하 등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됐지만, 비인두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비인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흡연을 중단해야 한다. 담배는 수도 없이 많은 유해물질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구강, 인두, 후두점막에 노출돼 비인두암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 위생에도 유의해야 하며 염장음식고 탄 음식을 가급적 피하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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