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 지원 정책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정부 공적 제도로 사업자의 폐업, 질병, 퇴임, 사망, 노령 등을 대비하여 가입하는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사업자는 퇴직금 마련뿐만 아니라 연간 최대 500만 원 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비영리성 공적 공제 제도다. 2007년 출범 이후 100만 명의 가입자를 넘겼으며, 2016년까지 300만 원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했으나 2017년 일부 개정되면서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노란우산공제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업장을 영위하다 보면 경영난에 부딪힐 수도 있고, 경기불황으로 사업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한치 앞도 모를 내일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권장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가 매월 5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적금 개념으로 적립한다. 지정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사업자의 희망대로 정할 수 있으며, 추후 상하향 조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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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 복리 이자가 가산되고 압류에서 법적으로 보호돼 안전하다. 또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횟수 제한 없이 대출이 가능해 사업장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득공제는 납입한 금액만큼 받게 된다. 올해에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하면 2019년 5월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 시 최대 500만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 공동사업자, 임대사업자 모두 가입 가능한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사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6751)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문의 및 제도 안내를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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