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하는 방법은?
통신사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하는 방법은?
올 4월부터 통신사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가 가능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부(장관 유영민)은 통신사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통해 가계통신비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본료를 초과한 통신요금 이나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통신사로부터 받은 1인당 평균 8만1452 포인트 중 사용률은 40.7%(3만3155 포인트)에 불과하고 나머지 59.3%(4만8297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 포인트로 기존에 결제가 가능했던 요금 이외에도 기본료를 결제하는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연체요금이나, 스마트폰 요금제의 통신요금에도 통신사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사 포인트 사용방법은 각 통신사마다 상이하다. SKT와 KT의 경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3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LGU+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 3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요금결제 신청시 자동결제를 신청하면 향후 통신사 포인트가 적립될 때마다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제도를 통해 약 744명 이상의 피쳐폰 이용자와 마일리지가 남아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느는 이외에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동통신3사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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