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균열, 서해안 원인은?
고속도로 균열, 서해안 원인은?
[출처 ⓒ SBS뉴스]
고속도로 균열,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이 폭염에 의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의 명확한 원인과 현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면 순산 터널 부근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이 이루어지고, 이와 더불어 30cm 이상 솟아올랐다.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 사고로 인해서 이 구간을 달리던 차량 4대가 타이어와 범퍼 등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은 도로 노면이 갑자기 솟아오르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었다가 약 12시간여 만에 복구되었다.
[출처 ⓒ SBS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이 일어난 이후 7월 17일 새벽 6시쯤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순산 터널 인근 도로에 대한 복구를 모두 마쳤으며 통행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 원인에 대해서도 폭염으로 인해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도로가 팽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6일 오후 5시 25분쯤 도로 페쇄회로 영상을 통해서 도로 1, 2차로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했으며, 그후 편도 3차로 전체를 통제하고 갓길로 차량 통행을 유도해 이로 인해 순산터널부터 비봉IC까지 15km 구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도로가 과열되면서 서해안 고속도로 균열과 함께 파손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후속 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긴급 보수작업을 거쳐 원상 복구를 마쳤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http://bizkno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