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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봉쇄령 재개… 최소 12월 1일까지 유지한다

경영팩토리 2020. 10.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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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프랑스 봉쇄령이 내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오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달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최소 12월 1일까지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는 결국 봉쇄령을 내렸다. 단, 프랑스 봉쇄령이 처음 내려진 3~5월과는 다르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 공공 서비스는 계속 문을 연다. 또 보건 수칙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프랑스 봉쇄령에도 공장과 농장 운영은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 ⓒ SBS)

그러나 식당과 술집을 비롯해 비필수적인 사업장은 모두 영업을 중단해야 하고, 여건이 된다면 재택근무를 권고한다. 국경은 계속 열어놓을 방침이지만 지역 간 이동은 불가능하다. 생필품을 사러 갈 때나 출근할 때, 집 근처를 산책할 때, 병원에 갈 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줄 때, 취약계층을 도우러 갈 때 등 예외적으로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현재 프랑스에서 중환자실 병상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3,036명으로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많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가용한 중환자실 병상은 5,800여 개에 불과하다며 이를 1만 개로 늘릴 예정이다. 프랑스 봉쇄령 2주 후에 상황이 나아지면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도 있다.

 

한편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사이 3만 6,437명으로 늘어 총 123만 5,132명이다. 사망자는 244명 증가해 3만 5,758명이 사망했다. 이는 스페인(119만 4,681명)을 제치고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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