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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근관치료 건강보험 보장 확대, 어떤 혜택이?

경영팩토리 2020. 11.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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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치과근관치료 건강보험에 대한 급여 기준이 개선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전자회의장에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치과근관치료(신경치료) 건강보험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치아 내부의 신경이나 혈관이 통하는 공간(근관)의 길이를 측정하는 '근관장 측정 검사'가 건강보험으로 1회만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3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근관 성형 역시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사진 ⓒ KBS)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 치아를 오래 보존·사용하는 게 좋지만 최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으로 근관치료가 어려워지고 치료 실패율도 약 20%로 높아지면서 근관치료 시행 건수를 줄이고 발치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한치과보존학회·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등의 '근관치료와 발치 행위별 시행건수'에 따르면 2018년 발치 건수는 613만 8천 건으로, 2014년(566만 4천 건)보다 47만여 건 늘었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치과근관치료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모니터링을 통해 급여 기준 조정이 필요한 항목이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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