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합병, 오는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사진 ⓒ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합병으로 오는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연 매출액 1조 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오늘(25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 신규 합병 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다. 양사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승인을 거쳐 3월 1일 합병을 완료한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합병 비율은 1대 1.31이다. 카카오M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사진 ⓒ 카카오M)

이번 카카오페이 카카오M 합병은 카카오 자회사 간의 대규모 합병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치면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M은 그간 양사가 축적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오는 3월 출범될 예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분야에 걸쳐 콘텐츠 IP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카카오페이지가 국내·외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네트워크와 카카오M의 음악, 영상 등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들은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합병 법인을 이끌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진화와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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