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사임, 트러스 총리 '최단 기간' 불명예...그 이유는?

(사진ⓒMBC)

 

영국 총리 사임이 최단 기간에 이루어졌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1시 반, 트러스 총리가 영국 총리 사임의 뜻을 밝혔다. 45일 만에 최단기 총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최단기간인 영국 총리 사임의 이유는 취임 직후부터 시작된 대규모 감세안에 책임을 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러스 총리가 선거 당시에 내세웠던 감세안의 결과는 영국 화폐인 파운드의 가치를 폭락하게 두는 등, 영국 금융경제에 혼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높은 복리 이자율로 목돈마련하세요 &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효율

 

감세안은 구체적인 대책 방안이 없이 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지난 날 달러와 맞먹는 환률이었으나, 현재는 사상 최저 가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언급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 총리 사임은 영국 보수당 내에서도 요구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러스 총리는 영국 총리 사임을 한 이후, 차기 총리가 결정될 때까지는 총리직에 머물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한편, 영국에서 집권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총리 교체는 이레적인 사건이다. 이전에는 19세기초반의 조지 캐닝 총리가 사망한 사건으로 119일이었다. 

 

트러스 총리는 '마거릿 대처'를 목표로 하였지만, 감세정책의 실패로 오명을 안으며 물러나게 되었다.

 

정책자금, 확보가 어려울땐 중소기업공제기금 &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이 중요한 이유

 

<저작권자 ⓒ https://bizknow.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