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폭설, 기록적인 '1m' 쌓였다...사망 및 피해 소식은?

(사진ⓒKBS)

 

홋카이도 폭설로 인해 피해가 막심하다.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일본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홋카이도 폭설의 피해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는 등의 이유로  최대 약  2만 6000가구가 정전되기도 하였다.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자, 일본의 자위대는 대피소를 설치하여 발전기와 난로를 지급하며 홋카이도 폭설을 극복하려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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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4일까지 홋카이도 폭설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기록된 사망자 수는 14명이며, 부상자는 약 90명에 추산되고 있다. 홋카이도 폭설에 이어, 지구촌 각지에서도 극강의 한파를 앓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폴라 보텍스'가 한파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북극 기류에 영향을 받는 북일본 지역, 캐나다, 북미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 폭설로 인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시민들의 발이 묶여 있기도 하였다.

 

폭설로 인한 사망 및 피해  소식은 실시간으로 불어나고 있다. 폭설에 파묻혀있는 시신들도 발견되고 있는 중이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폭설의 절정이 지났지만, 북일본을 중심으로 얼어붙은 길과 눈사태를 주의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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