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봉쇄령,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여부는 불명확?

(사진ⓒKBS)

 

평양 봉쇄령이 25일, 외신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호흡기 질환자가 평양에서 증가함에 따라, 25일부터 5일간 평양 봉쇄령이 결정되었다고 대북 전문매체인 'NK뉴스'에서 전해졌다. 보도에서는 평양 봉쇄령을 결정하게 된 호흡기 질병에는 일반적인  감기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은 공지사항에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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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평양 봉쇄령이 진행되면서, 평양의 주민들은 5일간 집에 머무르며 매일 수 차례 체온을 측정하여 당국에 제출해야한다. 또한, 보도에서는 평양 봉쇄령 이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봉쇄령이 결정되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전하였다. 평양 봉쇄령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개연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전하였다.

 

현재로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건군절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앞두고 평양 봉쇄령로 인해 방역 조치를 취했을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열병식을 치룬 뒤,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전적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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