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미접종 추방 위기, 호주오픈 경기 출전 여부는?

(사진 ⓒ MBC)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 확진 판정 후 회복한 조코비치는 백신을 맞지 않았다. 호주는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경기 출전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일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 출전을 위해 조코비치는 멜버른에 도착했다. 하지만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 위기에 놓이게 됐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백신 미접종자로 입국을 거부당했다. 6일 아침까지 공항 대기실에 머물게 됐다. 결국 출입국 관리소는 입국 비자를 주지 않았고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 검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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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코비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회복해 백신을 맞지 않았다. 조코비치 경기 참가를 위해 입국 전 호주 보건 당국으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호주 이민국은 조코비치가 관련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 위기에 놓인 것이다.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으로 4연패 우승이 어려워질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코비치는 격리호텔에 머물고 있다. 조코비치 미접종 추방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10일까지 호주에 머물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라 할지라도 호주 당국은 예외 없다고 전했다. 비자 문제로 추방이 결정될 경우 조코비치는 향후 최대 3년간 호주 입국이 어려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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