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부실드 접종 시작, 대상 및 접종 효과는?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코로나 이부실드 접종이 시작됐다.

기존 백신으로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예방용으로 미리 접종하는 항체 주사인 코로나 이부실드는 근육 주사를 통해 항체를 체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코로나 이부실드는 최근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오미크론 BA.4와 BA.5에 대해서도 이부실드 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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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방역 당국은 이번 코로나 이부실드에 대해 '임상시험 시 감염률 93%, 중증 및 사망률 50% 감소의 효과를 보였다'며 '접종 후 예방 효과 또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 이부실드 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라고 설명하며 '면역저하자가 아닌 경우 코로나 이부실드보다 일반 백신 접종이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코로나 이부실드 접종 대상은 면역억제치료를 받고있는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혈액암 환자 등 국내 약 1만 명 정도로 집계된다. 이부실드는 지정된 투약의료기관 전국 210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 이부실드 접종 시행 이외에도 먹는 치료제 처방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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