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차단, 어플 통해 금융사기 피해 막으려면?

(사진 ⓒ KBS)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경찰청에서 만든 보이스피싱 차단 어플 '시티즌코난'이 있다. 피싱에 악용되는 악성앱의 경우 공공기관기나 금융기관, 쇼핑몰을 사칭한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잘 파악되지 않는다. 시티즌코난 어플에서는 이러한 악성앱의 실시간 탐지 및 삭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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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링크를 실수로 눌렀거나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해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모든 계좌 조회 및 지급이 정지되며, 해제를 원할 경우에는 거래하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티즌코난 어플은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똑같이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싱아이즈'라는 어플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내국인만 이용 가능하다.

금융사기를 당했다고 판단되면 즉시 112로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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