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경쟁력 평가 순위 19위, 세계1위는?

한국 관광경쟁력 평가 순위 19위, 세계1위는?

한국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19위를 기록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밝혔다. 이번 한국 관광경쟁력 순위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로 136개국을 평가대상으로 한다.

관광경쟁력 평가란 2007년부터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와 14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한 것으로 한국 관광경쟁력 순위는 19위이다. 이와 같은 한국 관광경쟁력 순위는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한 결과이지만 한,중,일 관광경쟁력 평가중에서는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일본은 4위, 중국은 15위로 각각 5단계, 2단계 상승했다. 

한국 관광경쟁력 순위 19위를 차지한 관광경쟁력 평가의 4대 분야 결과는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 47위 △인프라 27위 △환경 조성분야 24위 △자연과 문화지원 2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14개 항목별로 △관광정책 우선순위 63위 △국제개방성 14위 △가격 경쟁력 88위 △항공 인프라 27위 △관광객 서비스 50위 △보건 및 위생 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 43위 △자연자원 114위의 결과를 차지했다.

이번 한국 관광경쟁력 순위 외에도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스페인이며 2위는 프랑스, 2위는 독일로 2015년과 동일하게 평가 되었다. 

한편, 관광경쟁력 평가의 90개 세부지표 중 초미세먼지 지표는 130위로 2015년보다 4단계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테러 발생지수가 1위에서 38위로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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