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과 국민연금,사채권자 집회 진행사항은?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과 국민연금,사채권자 집회 진행사항은?

[ 출처 ⓒ MBC ]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 여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을 수용이 결정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를 피할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 수용으로 대우조선은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 등의 P플랜을 피할 수 있게 되었는데, 대우조선 법정관리의 여부가 결정되는 사채권자 집회는 총 5차례 진행된다.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정안은 기업어음과 회사채의 50%를 출자전환하며 남은 50%에 대한 만기를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출처 ⓒ MBC ]

대우조선 법정관리에 중요한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국민연금의 입장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보유율이 전체 중 30%에 달하기 떄문인데 이는 1조 3천 5백억원 규모이다. 그간 대우조선해양 법정간리의 중요한 입장에 있는 국민연금은 회생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대우조선 법정관리에 무게가 실어졌었는데,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 수용으로 상황이 뒤바뀌었다.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사채권자 집회는 99.9%의 찬성률을 기록했는데 전문가는 이같은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에 대해, 15일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의 회사채 CP 상환을 위한 이행확약서가 이번 상황에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의 이행확약서에는 △사채권자에 지급해야하는 원리금 타용도 사용불가 △청산가치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사채권자 담보로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4차례 진행되는 대우조선 해양 사채권자 집회가 찬성으로 결정날경우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가 진행되지 않고 대우조선에 2조 9천억원의 자금을 투자되며 한 차례라도 거절될 경우 대우조선 법정관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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