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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 맞대결, 토트넘 VS 리버풀, 최종 우승자는?


(출처 ⓒ SPOTV)


챔스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두 차례 모두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다만 두 경기 모두 1골차로, '빅 이어'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다음 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 결승을 위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한 판 승을 벌인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까지 단 1 경기, 즉 챔스 결승만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은 2위, 토트넘은 4위를 등극했다. 유럽축구연맹 챔스 결승에 붙을 두 팀 리버풀과 토트넘의 승점은 24점차다.



(출처 ⓒ SPOTV)

리버풀과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모두 1골차 승부를 냈다. 리버풀의 경우 홈·원정경기 모두 2-1 승리를 이뤄냈다. 먼저 지난해 9월 토트넘은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가 에릭 라멜라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다만 만회골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지는 바람에 추격의 불씨를 끄진 못 했다. 지난달 리그 32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선 1-1로 팽팽히 맞서다 토비 알더바이럴트의 자책골 1-2로 패배당했다.


한편 챔스 결승 진출과 함께 토트넘은 최소 6945만 유로(약 913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상금으로만 최대 7345만 유로(약 966억 원)까지 얻을 수 있다. 상금으로 끝나지 않는다. 소속 리그의 챔스 성적에 따라 UEFA로부터 방송 중계권료를 배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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