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 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할 권한 있어"
(출처 ⓒ SBSCNBC)
금리인하요구,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최근 금리인하를 두고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주춤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 증시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7% 하락한 2만 6548.22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5% 떨어진 2917.3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51% 내린 7884.72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인하요구에 대해 파월 의장은 뉴욕 외교관계위원회의 연셜을 통해 연준은 단기적인 정치적 압박에 시달리는 곳이 아니라며, 이것은 종종 우리의 독립성으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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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석자들은 다소 완화적인 정책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며, 통화정책이 어떤 개별적인 데이터 포인트나 단기적인 감정 변화에 과민반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금리인하요구를 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강제적 주문을 해 왔으며, 최근 파월 의장의 인사권을 두고 최전시킬 권한이 있다며 파월 의장을 위협한 적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은 연준이 이르면 7월 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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