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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추석 차례비용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개 제수용품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6만 7,762원, 대형마트는 평균 35만 3,685원의 가격을 보였다.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추석 차례비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 결과를 밝혔다. 1일~3일까지 소진공은 전통시장 37곳,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이를 진행했다. 27개 제수용품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차례비용 비교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에 따르면 추석 차례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평균 26만 7,762원이었다. 반면 대형마트의 경우 평균 35만 3,685원으로 전통시장이 8만 5,923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 분류별로 구분할 경우 추석 차례비용에서 깐도라지(9,788원), 고사리(9,417원), 시금치(6,063원), 탕국용 쇠고기(23,049원)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추석 차례비용은 전년도와 대조했을 때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전통시장 추석 차례상 비용은 25만 1,442원, 대형마트는 31만 6,058원이었다. 올해 각각 6.5%, 11.9% 올랐다.
한편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고기와 계란의 가격이 오름과, 폭염과 늦은 가을장마로 과일 출하 시기가 늦어짐이 이번 추석 차례상 물가가 상승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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