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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활물가,추가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은?


1월 생활물가 상승폭이 2.0%를 기록, 지난 2012년 10월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이후 당분간의 추가 상승은 없을것이라 전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1월생활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 및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것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분석해보면 농축수산물이 1.1% 포인트의 1월 생활물가 인상 기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석유류 역시 0.6%포인트로 확인되었다. 또한 달걀 역시 조류독감의 파동으로 0.3%포인트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인상에 기여했다. 



이처럼 1월 생활물가 상승폭이 높아지며 앞으로 추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봄철이 오면서 채소류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조류독감의 진정세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것이고 국제유가도 현 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반면에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이후 물가안정의 변수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물 가격상승이 적용될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10년~2011년 당시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19.1%, 수입쇠고기 가격이 8.3%상승한 바 있어 1월 생활물가 이후 축산물 가격이 안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당분간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에 가까운 수준의 오름세를 보일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땐 1월 전망치인 1.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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