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구 평균소득 및 자산, 4·50대 네 명 중 한 명은 1억 원 이상 벌었다?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작년 가구 평균소득이 지난 1일 발표됐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가구 평균소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6,414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표본 가구가 응답한 조사자료 기준 작년 가구 평균자산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5억 4,772만 원이다. 한편 작년 가구 평균소득 중 가구주가 40·50대인 가구 네 곳 중 한 곳은 소득이 1억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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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년 가구 평균소득 중 근로소득은 고용상황·경기 개선으로 인해 7% 증가한 4천 125만 원으로 조사됐고, 사업소득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1천 160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폭으로 늘은 소득 5분위 가구의 작년 가구 평균소득은 5.4% 증가한 1억 4천 973만 원이다. 1분위 작년 가구 평균소득은 2.2% 증가한 1천 323만 원에 그쳤다.

 

전체 가구 중 29.2%는 1천 만원~3천만 원 미만의 작년 가구 평균소득을 벌었다. 1천만 원 미만인 가구는 6.0%로 나타났다.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3천만 원 미만의 소득을 번 것이다. 

 

한편, 작년 가구 평균자산 증가 원인은 올해 초까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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