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공원 연트럴파크,쓰레기 몸살
[출처 ⓒ 경의선 숲길지기 홈페이지]
경의선숲길공원은 홍대입구역에서 연남파출소까지 이어지는 1.2km의 일직선 형태의 공원이다. 미국의 뉴욕 센트럴파크를 빗대어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리고 있다.
서울시는 경의선 철도가 지하로 내려가면서 철도시설공단이 내놓은 토지를 철길모양 그대로 살려 경의선숲길로 탈바꿈했다.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에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 카페 등의 가게가 들어서면서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시의 경의선숲길공원 가로변 개발 촉진으로 마포구 대흥지구에도 경의선숲길공원이 들어서면서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 ⓒ MBC]
일각에서는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의 연장 조성이 끝나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경의선숲길공원에 지금보다 더 좋은 상권이 형성될거라 기대했다. 이렇듯 경의선숲길공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에 쓰레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경의선숲길공원에 위치한 쓰레기통 및 인근 찻길에 온갖 종류에 쓰레기 더미가 넘쳐 방문객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의선숲길공원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에 따라 오물 또는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 외에 버리는 행위에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공원내 금지행위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나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경의선숲길공원 운영방침으로 전구간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 구간에 쓰레기가 많이 나와 어쩔수 없이 쓰레기통을 임시로 설치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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