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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뉴딜사업, 리모델링 시작


(출처 ⓒ KBS)


통영 폐조선소를 복합 관광 명소로 재생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첫 사업으로 기존 조선소 건물을 창업 지원 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 재생의 첫 사업으로 오늘(26일) '통영리스타드 플랫폼'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개소한다고 전날(25일)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 재생을 위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폐조선소 부지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과 조선소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 취업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플랫폼 운영 인력은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자와 사회적 기업은 창업 시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관광 콘텐츠 사업 등을 위한 공간도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KBS)

통용 폐조선소 도시 재생은 조선업 쇠퇴로 침체를 겪고 있는 통영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국비 250억 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본 1,200억 원, 민간자본 2,800억 원 등 총 5,421억 원을 투입해 통영 폐조선소를 휴양시설, 문화·예술 공간, 창업 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9월에 폐조선소 부지 종합 계획 국제 공모에서는 포스코 A&C 컨소시엄의 캠프 마레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재상 사업의 기본 구상은 폐조선소 부지 인근의 그린 네트워크와 바다의 블루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지역의 전통 문화 지원을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통영의 공예와 예술 등을 모티브로 한 12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영 음악, 통영장인공방, 관광창업, 바다 요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http://biz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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