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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 주민 투표 21일 시작



(사진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공항 이전 주민 투표가 21일 시작된다. 오전 6시부터 투표를 시작하며 장소는 군위 18개, 의성 21개다. 이번 투표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21일 대구공항 이전 주민 투표가 일제히 시작된다. 사전 투표를 끝으로 본 투표가 진행되는 것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내 지정 투표소로 방문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위군민은 단독 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 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로 용지 2장에 하게 되고, 의성군민은 공동 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용지 1장에 기표하게 된다.




(사진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 투표는 군위가 2만 2189명, 의성이 4만 8453명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17일 대구공항 이전 사전투표에서 군위는 투표율 52.06%, 의성은 64.96%로 나타났다. 군위군과 의성군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공항 이전 투표 후 군위국민체육센터,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는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구공항 이전 주민 투표가 종료되면 우보, 소보, 비안 3개 지역별로 주민투표 찬성률과 투표 참여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우보가 높으면 단독 후보지를, 소보 또는 비안이 높으면 공동 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한다.




<저작권자 ⓒ http://biz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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