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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안산 세계선수권 1위로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 예선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646점을 기록한 안산은 남자부 1위 김우진과 혼성단체전 경기에 출전했다.
2021 세계양궁선수권 대회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안산 세계선수권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랭킹라운드 72발 중 36발까지 안산은 315점이었다. 하지만 6발을 남기고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제치켜 안산 세계선수권 1위에 올랐다.
랭킹라운드에서 646점을 기록해 안산 세계선수권 1위로 혼성단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장 성적이 좋은 남자 1위 김우진과 팀을 이뤘다. 안산 세계선수권 1위로 혼성경기에 출전해 김우진과 함께 일본을 상대로 5대 1로 승리했다. 김우진과 안산은 오는 25일 러시아와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안산 세계선수권 1위와 함께 장민희는 642점으로 3위, 강채영은 64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에 단체전 예선에서도 한국은 총합으로 1위에 오르게 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제덕 6위, 오진혁 7위를 차지했다. 둘은 653점으로 동점이지만 김제덕이 10점을 28회 맞춰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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