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가입조건 해당업종, 장단점 & 필수 확인할 주요혜택은?

노란우산 가입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노란우산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적 제도이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써 생계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사업자가 폐업을 하더라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즉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퇴직금제도라 이해하면 된다. 사업자는 노란우산에 가입해 매달 원하는 금액을 납입하며 스스로 퇴직금을 모으게 된다.

 

따라서 노란우산 가입조건은 사업자다. 개인사업자, 일반사업자, 간이사업자,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등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면 노란우산 가입 대상이 된다.

 

다만 사업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해당해야 한다. 다시말해 노란우산 가입조건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자인 것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기준은 연 평균 매출액이다. 10억 원~120억 원이하(업종별 상이)에 해당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은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사업자의 업종, 연령 무관하게 가입 가능한 제도이다. 따라서 피부관리샵, 개인택시, 개별화물, 도소매, 학원, 운동시설업, 주유소, 상품중개업, 미용실, 컴퓨터제조, 요식업, 택배업, 전자상거래업, 한식, 공부방, 보험대리점, 페기물수집 운반업, 방문판매업, 특수화물업, 청소대행업, 식육점, 슈퍼, 광고인쇄업, 통신업, 음식도소매업, 온라인판매업, 세차장업, 자원재활용업, 판매콘베어설치업, 행사기획업, 육가공업, 봉제제조업, 종이가공 제조업, 인쇄업, 24시 편의점, 토목공사업, 금속잡철업, 축산업, 실내장식업, 부품가공업 등을 포함한 모든 업종이 가입할 수 있다.

 

사업자 외에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2개월 연속 발급이 가능한 프리랜서인 보험설계 학습지교사, 운동선수, 영업, 연예계보조, 운동지도사, 번역, 건축, 검진간호사, 학습지도사, 언어치료사, 분양, 심리상담사, IT, 채권추심, 컨설팅, 미용사, 할부중개, 방문의료, 딜러, 광고, 매장매니저, 텔레마케터, 기술제공용역, 편집외주용역, 기타물품배달원, 퀵서비스, 행사도우미, 작곡가, 저술가, 자문, 고문, 바둑기사, 꽂꽂이교사, 강사 등의 업종도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조건을 충족한 사업주는 노란우산 가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아 절세 및 생활안정을 기할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노란우산 가입혜택 ① 소득공제

 

사업자는 매년 소득세를 신고한다. 이때 노란우산에 가입해 있다면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에서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에 대하여 소득공제를 받는다.

소득공제는 과세되는 소득의 일부를 빼주는 제도로 산출세액을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납부해야할 세액이 줄어들게 된다. 노란우산 소득공제는 가입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적용되고 있다.

 

■소득공제 혜택 가장 큰 제도 노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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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는 노란우산 소득공제를 받게되면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으로 된 소득공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노란우산의 정식명칭으로써 기재 항목에는 정식명칭으로 표기된다.

 

노란우산 가입혜택 ② 공제금 보호

사업자는 노란우산에 저축처럼 가입한다고 말했다. 저축을 한다는 것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목돈(퇴직금)을 모은다는 것이다. 노란우산은 사업주가 적립한 금액을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적립한 금액 전액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

 

노란우산 가입혜택 ③ 연 복리이자

노란우산은 사업자가 유리한 조건으로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자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에 적립한 금액은 별도 사업비 차감없이 전액 연 복리 이자가 가산된다. 복리 이자라는 것은 원금에 이자가 붙고 이에 대해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이다. 노란우산의 현재 이율은 2.5%이다.

 

노란우산 가입혜택 ④ 희망장려금

노란우산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이는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자체에서 예산 계획을 세워 별도로 지원한다.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는 희망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에 따라 지원 금액과 기간이 다르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실시하는 지역에 사업장이 해당하면서 연 매출을 충족한다면 신청 대상이 된다.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는 이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지역에서는 조기에 신청이 마감된다. 지자체마다 예산 계획이 달라 소진 여부도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주는 매달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의 금액을 적립하며 퇴직금을 모은다. 금액은 희망에 따라 1만 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금액은 언제든지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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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준비하는 비상자금

중소기업공제기금으로

▶어려울때를 대비하는 제도 중소기업공제기금(클릭)

 

사업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이다. 사업을 하다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부도 위기에 놓이게 된다. 사업체에 발생한 부도는 관계사에도 영향을 줘 연쇄적인 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공제기금이란 비영리 금융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매달 10만 원~300만 원을 적립하는 저축성 제도이다. 사업체는 부금을 적립하며 비상시를 위한 자금을 모으면 된다. 납입 기간을 만기한 사업체는 연 1.3%의 만기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만기 이후 유지시에는 장려금 이자가 3개월마다 지급되어 재테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중 자금부족의 상황이 발생하면 사업체는 기금 자금활용을 하면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체가 적립한 부금을 기준으로 최대 3배~7배(무보증)이내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자금은 정부 출연금과 기금가입 사업체의 부금으로 조성된 재원이 활용되어 안전한 자금조달을 이룰 수 있다. 담보를 제공할 경우 부금잔액 최대 10배이내로 조달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과 노란우산은 모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두 제도 모두 가입한 사업체는 기금 대출 시 이율이 추가로 인하되는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금융 지원 비영리 제도, 사업자 자금활용방법 체크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