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유보, 7차 유행 대비 위험성은?

(사진 ⓒ KBS)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7차 유행이 있을 것을 대비해 혼선이 없도록 좀 더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관해 7차 유행이 지나가고 나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후 일시로 다 같이 벗는 것이 혼선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영유아 언어발달을 위해 먼저 벗어야 한다는 등의 일부에서 제기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단계적인 방침이 아닌 일시 해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언어발달은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하고 일부 먼저 해제하게 되면 혼란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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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외에도 입국 후 유전자 증폭 검사에 대해서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요양병원 대면 면회 재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7차 유행의 행방은 면역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지만 실제 면역력과는 다르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나 다른 제약 방침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5차 유행 당시에도 숨은 감염자까지 2300만명이 면역을 가지고 있었지만 불과 4개월이 지난 시점에 6차 유행이 시작된 것을 지적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실내 마스크 의무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유행 감소세는 이어져 신규 확진자는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음에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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