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치사율 단순 폐렴도 위험하다, 예방법은?

(사진ⓒKBS)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이 원인이 되어, 인체의 감염되지 않은 다른 부위에 심각한 영향이 생기는 상태를 말 한다. 빠르게 악화될 수 있고,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위험한 중증 감염이다.

 

영아나 고령인 경우, 면역기능이 약하기에 패혈증에 취약하다. 특히,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생기는 폐혈증 환자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나 만성폐쇄질환, 암, 만성 콩팥 질환, 만성 간 질환, 면역결핍바이러스의 감염,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패혈증의 위험 요인이 된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도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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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폐렴환자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 폐렴이 진행되어 패혈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경우 요로감염이나 연부조직으로 부터 감염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원인이요인들 중 80~90%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10만명 당 678건의 패혈증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의한 사망자는 전세계 전체사망률의 20%에 달하는 만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화 될 수록 감염의 위험이 높은 질병인 만큼, 충분하고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가장 우선이 된다. 영양분 결핍은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다. 또한, 특히 고령자에서 폐렴사슬알균 예방접종이 폐렴도 예방하고, 패혈증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폐렴환자와 더불어 위험이 높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면 , 혈당 조절에 유의하며 배뇨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소변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증상으로 볼 수 있으니 내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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