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축구, 아시안게임 4강 경기 시간은?
[출처 ⓒ SBS뉴스]
한국 베트남 축구, 아시안게임 4강 전이 8월 29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아시안 게임 4강 전인 한국 베트남 축구 경기에서 어느 나라가 승리를 차지하고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할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시각 기준 8월 29일 오후 6시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을 펼치게 된다. 지난 8월 27일에 치러진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한국 베트남 축구는 우주베키스탄은 4-3으로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 베트남 축구 양 팀은 지난 8강전에서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체력 회복이 한국 베트남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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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이번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큰 이변을 낳고 있는 나라인데,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자국 아시안게임 축구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베트남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 16강 전이었는데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A매치에서 한 번도 이긴 적 없었던 일본을 꺾었으며 바레인과 시리아까지 이기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 축구협회 출신으로서 한국 팀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감독으로 김학범 감독과의 지략 대결이 한국 베트남 축구에서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두 감독은 한국의 비주류 감독으로 분류되며 친분이 두텁고 서로를 잘 알고 있어 아시안게임 4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최용수 전 감독은 말레이시아 전 떄처럼 힘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방에서 잘하고 있는 황의조 선수를 기점으로 손흥민, 나상호, 황희찬, 이승우 선수가 힘을 내야 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선제골만 터지면 우리 페이스 대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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