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된 서울 지역 16곳은 어디?

(사진 ⓒ SBS)

 

공공재개발 후보지 2차 지역이 발표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자치구가 추천한 28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공재개발 후보지 심사는 재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노후주거지 56곳 중 자치구가 추천한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획대로 공공재개발 사업을 완료할 경우 서울 도심에 약 2만 호의 주거지를 공급하게 된다.

 

(사진 ⓒ KBS)

 

이번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상계3, 선호A1-1, 본동, 금호23, 숭인동 1169, 신월7동-2,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거여새마을, 전농9, 중화122, 성북1, 장위8, 장위9, 신길1 구역이 선정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LH, SH등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선정위원회는 이번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되지 않은 12곳 중 8곳은 실현가능성이 부족하거나 주민의 이견이 있어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곳은 주민의 반대로 선정하지 않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 7일 공공재건축 후보지 5개 단지를 결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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