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가 주식 부호, 우리나라 1~4위 차지

(사진 ⓒ SBS)

 

삼성 일가 주식 부호 순위가 밝혀졌다. 우리나라 주식부호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삼성 일가에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기업 분석 전문 한국 CXO연구소가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의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식부호 1위부터 4위까지 삼성 일가 주식 부호인 것으로 발표됐다. 삼성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이와 같은 삼성 일가 주식 부호 결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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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의 삼성 일가 주식 부호는 장남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의 주식재산은 상속 후 15조 6167억 원이 됐다. 이 중 절반은 삼성전자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이 사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이며 주식재산은 11조 4319억 원이다. 삼성 일가 주식 부호 3위와 4위는 여동생들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이다.

 

3위는 이부진 사장이며 7조 7800억 원의 주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4위 이서현 이사장은 주식재산 7조 2100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위는 6조 7106억 원을 보유한 카카오 이사회 김범수 의장이었으며, 주식재산 5조 6000억 원의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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