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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이 직접 키트를 통해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인 경우 선별 진료소에 방문해야 한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2개 제품을 조건부 품목 허가한다고 밝혔다. 조건부 허가받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개인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5분~2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해당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구입은 약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면봉을 코 안에 2㎝가량 넣어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 후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15분~20분 이내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 나타난 선홍색 줄이 2개일 경우 양성, 1개일 경우 음성이다.

 

다만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이 나타난 경우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방문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않아야 하며, 유전자 증폭 방신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키트 사용 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내에 따라 폐기해야 한다. 음성 진단(1줄)이 나온 경우 비닐 등으로 밀봉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하면 된다. 양성 진단(2줄)이 나온 경우 비닐에 넣어 밀봉한 후 선별 진료소에 제출에 격리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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